
내가 본 드라마 중 2007년 최고의 드라마가 한성별곡이었다면 2008년 최고의 드라마는 달콤한 인생이다. 모두 시청률이 저조해서 내 선택역시 마이너급인거 같다.
달콤한 인생은 두 중견배우와 두 신인급배우의 사각관계를 다룬 것으로 또 "불륜이야!''하고 단순하게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탄탄한 대본, 연기자들의 열연, 멋진 영상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첫방송에 푹 빠져 혹 못 보면 녹화까지 해서 연속2회의 본방 사수를 지속하게 한 유일한 드라마였다.
그리고 신의 저울은 좋은 대본과 연기력이 뒷받침된 드라마로 결말부분을 너무 성급하게 한 것으로 보여지나 우리나라 사회의 권력구조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도있게 다룬 것으로 시청률만 높았으면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았을 드라마였다.
과연 인생은 어느 순간이 가장 달콤한 것이며 신의 저울은 왜 기울어져 있는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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